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일본

“류샤오밍 중국 특별대표, 이달 러시아 방문”…북한핵·우크라 논의될 듯

등록 2022-03-23 10:29수정 2022-03-24 02:30

일본 언론 “미국, 한국도 방문 검토”
류샤오밍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 중국 외교부 제공
류샤오밍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 중국 외교부 제공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가 이달 중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베이징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류 특별대표는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문제 등에 대해 러시아와 대응 방침을 협의할 예정이다. 신문은 러시아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부터 검토됐던 것으로 일주일 정도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영 대사 등을 지내 유럽 사정에 밝은 류 특별대표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수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도 있다.

류 특별대표는 러시아 방문에 이어 미국, 한국 등을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중국이 주장하는 대북 제재 완화와 관련해 러시아와 보조를 맞춘 뒤, (미국, 한국 등) 각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류 특별대표의 일본 방문은 현 시점에서 예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김소연 특파원 dand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