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 겸 자민당 총재는 30일 총선 패배가 확실해 진 뒤 "자민당에 대한 국민의 불만을 불식할 수 없었다"고 사실상 패배를 선언했다.
아소 총리는 방송사 출구조사 등을 통해 자민당의 대패가 확실해지자 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아소 총리는 선거 결과와 관련 "특별국회에서 총리 지명 때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해 특별국회 직후 당 총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우회적으로 표명했다.
교도(共同)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은 아소 총리의 이같은 발언을 사실상 퇴진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했다.
앞서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간사장 등 자민당 3역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아소 총리에게 사퇴의사를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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