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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일본인 70% 이상 “오자와 사임해야”

등록 2010-02-06 23:48

일본인의 70% 이상은 정치자금 문제로 검찰 수사를 받은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민주당 간사장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도 불구하고 사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5-6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7%는 오자와 간사장이 간사장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대답했다.

기업들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지 않았다는 오자와 간사장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는 응답도 87.2%에 달했다.

오자와 간사장의 정치자금 스캔들에 대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의 대응방식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8%가 불만을 드러냈다.

일본 정계의 최고 실력자인 오자와 간사장은 자신의 정치자금관리단체인 리쿠잔카이(陸山會)가 2004년 10월 도쿄시내 토지를 구입하면서 자금의 출처를 허위 기재한 정치자금규정법 위반 혐의와 관련,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를 면했다.

오자와 간사장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 후 간사장 직을 계속 맡을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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