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이 5월말 제주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정하고 있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9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제주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한국은 이명박 대통령, 중국은 원자바오 총리, 일본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가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상회담의 안건은 북한 핵 문제와 한중일 3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연구 등이 될 것으로 이 신문은 예상했 다.
한중일 정상회담은 작년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었다.
김종현 특파원 kimjh@yna.co.kr (도쿄=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