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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도쿄 있는 우리 아들 연락이 안돼요”

등록 2011-03-11 19:53

도코모, au, 소프트뱅크 등 일본 이동통신사 회선 불통이 지속
10일 오후 2시 46분 경 미야기현 북부 진도 8.4 등 일본 동북지방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일본 전역에서 강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오후 17시 20분 현재 도쿄 중심부에서는 여전히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바라키현에서도 여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한편 이번 강진으로 도코모, au, 소프트뱅크 등 일본 이동통신사 회선 불통이 지속되며 현지에 유학생들을 둔 가족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 유학생 커뮤니티에는 "전신거울이 쓰러져 머리에서 피가 흐른다" 등 피해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최대 가입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도코모는 복구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많은 유학생들이 사용하는 au, 소프트뱅크는 현재 시각까지 통화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도쿄에 있는 아들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 연락 가능하신 분을 찾는다" "휴대폰 통화는 언제쯤 되는 것인가"라는 등 안타까운 심정을 담은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연승 기자 webmaster@jpnews.kr

<한겨레>가 일본 뉴스 전문 포털사이트 <제이피뉴스>(JPnews.kr)와 제휴해 일본 소식을 전달합니다. 전여옥 의원과 ‘일본은 없다’ 재판을 벌여 지난 1월13일 2심에서 승소한 재일 언론인 유재순씨가 <제이피뉴스>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원문을 보시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에 있는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제이피뉴스>의 해당 기사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JP뉴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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