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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손정의씨, 일본지진 의연금 1300억원 기부

등록 2011-04-04 08:16수정 2011-04-04 15:06

* 소프트뱅크 사장
은퇴까지 보수 전액도 내놓기로
일본 소프트뱅크는 3일 손정의(일본명 손마사요시) 사장이 동일본 대지진 의연금으로 100억엔(약 1300억원) 을 내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손 사장의 기부액은 이번 사태의 의연금 중 최고액으로,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의 개인 의연금 10억엔의 10배에 이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손 사장은 또 올해부터 은퇴할 때까지 임원 보수 전액을 일본적십자 등에 기부해 이번 사태로 고아가 된 아동들을 위해 쓰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사장의 2009년 보수는 1억8000만엔이었다. 70억~8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손 사장은 미국 <포브스>가 매긴 자산 순위로 일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프트뱅크는 기업 차원에서도 10억엔을 기부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매장에서 모으고 있는 의연금도 1억엔에 이르렀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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