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함유됐을 것으로 보이는 비가 내린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응집지(원수에 있는 미세한 부유물질들을 침전·여과될 수 있을 만큼 큰 입자로 뭉치게 하는 곳)에서 직원들이 비를 가리기 위해 천막을 치고 있다. 환경부가 방사능비에 대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수도사업자들에게 노천 정수장에 덮개를 설치하라고 긴급 지시했지만, 이곳에선 오후 4시께 덮개가 쳐졌다. 또 이곳에선 16개 응집지와 침전지 가운데 응집지 1곳에만 천막이 설치됐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함유됐을 것으로 보이는 비가 내린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응집지(원수에 있는 미세한 부유물질들을 침전·여과될 수 있을 만큼 큰 입자로 뭉치게 하는 곳)에서 직원들이 비를 가리기 위해 천막을 치고 있다. 환경부가 방사능비에 대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수도사업자들에게 노천 정수장에 덮개를 설치하라고 긴급 지시했지만, 이곳에선 오후 4시께 덮개가 쳐졌다. 또 이곳에선 16개 응집지와 침전지 가운데 응집지 1곳에만 천막이 설치됐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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