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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상처 안은 부서진 자동차들
‘미야기현의 봄’ 기약이 없다

등록 2012-03-04 19:47

일본 지진해일 1년…시간이 멈춘 동북부
시간이 멈춰버렸나 했다. 지난해 3월11일 일본열도를 가라앉히기라도 할 듯 맹렬히 덮쳤던 지진해일(쓰나미)은 1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일본 동북지방 곳곳에 잔해와 상처를 남기고 있다. 2월28일 오전 찾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한 공터에는 당시 부서진 차량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인구 16만여명(6만928가구)의 이시노마키시는 당시 3833명이 희생됐고 주택 대부분이 부서지는 등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복구는 더뎌, 아직 잔해를 치우는 일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해일 피해가 컸던 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 3개 현의 해안지역 시·정·촌에서는 모두 2252만t의 쓰레기가 발생했는데 지난 2월20일까지 처리된 것은 117만t에 지나지 않는다. 전체의 겨우 5% 수준이다.

이시노마키/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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