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천황제 개헌 검토
일본 국회가 전후 ‘국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돼 온 일왕(천황)의 지위를 ‘원수’로 명확히 할 것인가 등을 둘러싼 헌법 검토 작업에 돌입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25일 개헌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의원 헌법심사회가 24일 일왕의 지휘와 권한을 다룬 1장에 대한 검토를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일왕은 1889년 제정된 ‘대일본제국헌법’ 아래서는 신성하고 침해돼서는 안 되는 통수권을 지닌 국가의 원수였지만, 패전 이후 ‘국민통합의 상징’으로 의미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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