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리는 등 본격적인 국제 여론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일본 <엔에이치케이>(NHK)는 30일 일본 외무성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근거 자료 등을 담은 동영상을 만들어 누리집에 올리는 비용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구체적인 액수 등에 관한 최종 조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는 것과 동시에 국제 사회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일본 외무성은 누리집에 독도, 일본인 납치 문제, 동해의 일본해 표기 등에 관한 일본 정부의 주장을 각국어로 번역해 두고 있지만,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 사이트에 뿌리거나 하진 않았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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