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일본

[포토] 사우디 여성의 반란 ‘운전할 권리를 허하라’

등록 2013-10-27 20:17수정 2013-10-27 21:25

‘사우디 여성에게 운전을’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사우디 여성에게 운전을’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2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 여성이 차도르를 쓴 채 직접 차를 몰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남성 중심 풍조가 강한 이슬람 국가의 하나인 사우디에선 여성의 자동차 운전이 금지돼 있다. 여성에게 아예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주지 않는다. 예전엔 여성이 운전하면 체포하거나 직장에서 해고했다. 하지만 이날 일부 여성들은 이런 관습에 맞서 ‘10·26 운전 캠페인’을 벌이며 운전할 권리를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성직자들은 ‘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불순하고 위험한 행위’라며, 관련 집회에 참석하면 처벌하겠다고 위협했다. 일각에선 외세의 개입이라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여성 운전 캠페인’ 웹사이트는 해킹을 당했다. 그러나 10·26 캠페인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일부 여성들은 운전석에 앉은 자신의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사우디 여성에게 운전을’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