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타이 방콕의 경찰청 앞에서, 반정부 시위에 나섰던 한 남성이 경찰들에게 꽃을 건네고 있다. 이날 타이 경찰이 경찰청과 총리 관저로 몰려드는 시위대를 제지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사망자가 나올 만큼 격렬했던 시위가 금세 평화로운 분위기로 바뀌었다. 외신들은 경찰과 시위대가 서로 꽃을 주고받고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방콕/AP 뉴시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