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민당의 롄잔(맨 왼쪽) 명예주석 일행이 18일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 도착해 환영을 받고 있다. 롄잔 명예주석은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국가주석)와 회동했다. 롄잔은 2005년 국민당 주석 자격으로 방중해 후진타오 당시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분단 이후 첫 국-공(국민당-공산당) 회담을 했으며, 시진핑 주석과도 여러 차례 만났다. 중국과 대만은 11일 분단 65년 만에 첫 정부 관료 간 회담을 여는 등 양안관계를 발전시켜가고 있다. 베이징/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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