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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일본 STAP세포 논문 공저자 자살…날조 파문 확대될 듯

등록 2014-08-05 11:46

이른바 ‘자극야기다능성획득(STAP) 세포’ 개발을 주도한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노요리 료지(오른쪽 둘째) 이사장 등이 14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논문을 둘러싼 데이터 조작 논란 등과 관련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도쿄/교도 연합뉴스
이른바 ‘자극야기다능성획득(STAP) 세포’ 개발을 주도한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노요리 료지(오른쪽 둘째) 이사장 등이 14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논문을 둘러싼 데이터 조작 논란 등과 관련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도쿄/교도 연합뉴스
연구 날조로 드러난 ‘STAP세포’ 논문 집필 지도를 맡았던 사사이 요시키(笹井芳樹) 일본 이화학연구소 발생·재생과학연구센터 부소장이 5일 자살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사이 부소장은 이날 오전 고베(神戶)시 이화학연구소 연구동 계단 난간에 줄을 걸어 목을 맨 채로 경비원에게 발견됐다. 그의 비서 책상 위에는 유서로 보이는 것이 놓여 있었다.

사사이 씨는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씨가 올해 1월30일 네이처에 발표했다가 연구 부정이 드러나 논문을 철회한 STAP세포 논문의 공저자로, 주로 논문 집필 지도에 관여했다.

사사이 씨의 자살로 STAP세포 논문 날조를 둘러싼 파문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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