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본 3.11 대지진 당시 일어난 지진해일(쓰나미)로 아버지와 부인, 딸을 잃은 기무라 노리오(49)가 지난달 23일 후쿠시마원전이 있는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에서 방사능 수치를 확인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쿠마마치에 방사능 오염물질 보관시설을 지으려 하지만, 마을 주민들 상당수가 자신들 소유의 땅과 집을 정부에 팔기를 거부하고 있다.
오쿠마마치/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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