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이즈모’가 25일 요코하마에서 정식으로 취역했다. 이즈모는 길이 248m, 너비 38m, 기준 배수량 약 1만9500t에 이르는 초대형 호위함으로 현행 자위대의 최대 호위함인 ‘휴가’보다 51m나 길다. 이 배는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초계 헬기 등 5기(총 9기 운용 가능)의 헬기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고, 미 해병대의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MV-22)도 실을 수 있다. 오스프리의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것은 미 해병대가 2017년부터 일본에 배치하기로 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수직이착륙용)의 운용도 가능함을 뜻하기 때문에 유사시엔 항공모함처럼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즈모는 앞으로 가나가와현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요코하마/교도 연합뉴스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이즈모’가 25일 요코하마에서 정식으로 취역했다. 이즈모는 길이 248m, 너비 38m, 기준 배수량 약 1만9500t에 이르는 초대형 호위함으로 현행 자위대의 최대 호위함인 ‘휴가’보다 51m나 길다. 이 배는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초계 헬기 등 5기(총 9기 운용 가능)의 헬기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고, 미 해병대의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MV-22)도 실을 수 있다. 오스프리의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것은 미 해병대가 2017년부터 일본에 배치하기로 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수직이착륙용)의 운용도 가능함을 뜻하기 때문에 유사시엔 항공모함처럼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즈모는 앞으로 가나가와현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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