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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100세 할머니, 국제 수영대회에서 1.5km 완영

등록 2015-04-06 10:45수정 2015-04-06 10:45

일본의 100세 할머니가 국내 수영대회에서 1천500m를 완영했다고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올해 100세인 나가오카 미에코(長岡三重子) 씨는 4일 마쓰야마(松山)시에서 열린 일본 마스터스 수영 쇼트코스(25m) 대회 여자 1,500m 자유형 레이스에서 완주했다. 완영 후에 기뻐하는 나가오카 씨. (서울 교도=연합뉴스)
일본의 100세 할머니가 국내 수영대회에서 1천500m를 완영했다고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올해 100세인 나가오카 미에코(長岡三重子) 씨는 4일 마쓰야마(松山)시에서 열린 일본 마스터스 수영 쇼트코스(25m) 대회 여자 1,500m 자유형 레이스에서 완주했다. 완영 후에 기뻐하는 나가오카 씨. (서울 교도=연합뉴스)
일본의 100세 할머니가 국내 수영대회에서 1천500m를 완영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

올해 100세인 나가오카 미에코(長岡三重子) 씨는 마쓰야마(松山)시에서 지난 4일 열린 일본 마스터스 수영 쇼트코스(25m) 대회 여자 1,500m 자유형 레이스에서 배영으로 완주했다. 나가오카 씨는 100∼104세 부에 유일하게 출전, 40∼70대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 기록은 1시간 15분 54초 39였다.

여자 1,500m 종목 100∼104세부에서 완영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일본의 100세 할머니가 국내 수영대회에서 1천500m를 완영했다고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완영 후에 기뻐하는 나가오카 씨. (서울 교도=연합뉴스)
일본의 100세 할머니가 국내 수영대회에서 1천500m를 완영했다고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완영 후에 기뻐하는 나가오카 씨. (서울 교도=연합뉴스)
처음에 '오버 페이스'를 하는 듯 했지만 갈수록 안정을 찾으며 환호 속에 레이스를 마친 나가오카 씨는 "수명이 허락한다면 105살때까지 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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