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11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원전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 들어갔던 특수 로봇이 보내온 내부 모습을 도쿄전력이 13일 공개했다. 이 로봇은 지난 10일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서 작동을 멈췄지만 내부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방사선량 등 관련 데이터는 보내왔는데, 이 중 일부를 도쿄전력이 공개했다. 로봇이 보내온 데이터에 따르면 격납용기 내부에서는 1시간당 최대 약 10시버트의 방사선이 나왔으며, 이는 인간이 약 40분 가량 있으면 사망하는 수준이다.
후쿠시마/AFP 연합뉴스
2011년 3·11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원전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 들어갔던 특수 로봇이 보내온 내부 모습을 도쿄전력이 13일 공개했다. 이 로봇은 지난 10일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서 작동을 멈췄지만 내부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방사선량 등 관련 데이터는 보내왔는데, 이 중 일부를 도쿄전력이 공개했다. 로봇이 보내온 데이터에 따르면 격납용기 내부에서는 1시간당 최대 약 10시버트의 방사선이 나왔으며, 이는 인간이 약 40분 가량 있으면 사망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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