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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아베 총리 부인, 위안부 합의 직후 ‘야스쿠니 참배’

등록 2015-12-29 08:57수정 2015-12-29 15:06

아베 부인 아키에 페이스북
아베 부인 아키에 페이스북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가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당일인 28일 도쿄 시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아키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후 70년을 맞이한 올해도 몇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올해 마지막 참배”라고 야스쿠니 신사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아키에가 페이스북에 이 글을 올린 시간은 오후 5시로 한-일 위안부 협상이 끝난 직후다. 아키에는 위안부 협상 당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아키에는 지난 8월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일본군 영령이 합사된 곳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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