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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일본 열도 삼킨 폭우…최소 44명 사망·50명 행방불명

등록 2018-07-07 14:40수정 2018-07-07 20:30

장마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일본 교토에서 6일(현지시간) 가쓰라 강물이 불어나 금방이라도 다리를 집어삼킬 듯이 거세게 흐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장마전선이 일본 열도에 머무는 가운데 전날부터 일본 서남부 규슈와 간토지방에 걸쳐 많은 비가 내려 22만9천가구 주민 52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장마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일본 교토에서 6일(현지시간) 가쓰라 강물이 불어나 금방이라도 다리를 집어삼킬 듯이 거세게 흐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장마전선이 일본 열도에 머무는 가운데 전날부터 일본 서남부 규슈와 간토지방에 걸쳐 많은 비가 내려 22만9천가구 주민 52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일본 서남부 지역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44명으로 집계됐다고 NHK가 7일 전했다.

방송이 전국 경찰과 소방 당국을 통해 파악한 결과 또 4명이 의식불명의 중태여서 사망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침수와 도로 두절 등으로 인해 생사 확인이 되지 않는 사람도 50명으로 파악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72만 명에 대해 피난지시·권고가 내려졌다. 지역별로 단전·단수 피해도 이어졌다.

이번 피해는 일본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48시간 동안 최고 650㎜(기후<岐阜>현 구조<郡上>시)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데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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