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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일본 삿포로 식당서 폭발…40여명 부상

등록 2018-12-17 07:33

16일 오후 8시30분께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중심도시 삿포로의 한 식당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여명이 다쳤다고 교도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삿포로 교도=연합뉴스
16일 오후 8시30분께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중심도시 삿포로의 한 식당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여명이 다쳤다고 교도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삿포로 교도=연합뉴스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중심도시 삿포로의 한 식당에서 16일 폭발이 일어나 40여명이 다쳤다고 교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교도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30분께 삿포로 도요히라 구의 한 술집 건물이 폭발한 뒤 무너져 4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전했다. AP는 부상자는 총 41명이며 대부분은 경미하게 다쳤지만 이 중 1명은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불길과 싸우고 있으며 주변 시민들에게 추가 폭발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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