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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아사히 “트럼프 방한 때 DMZ 연설 최종조율 중…30일 헬기 타고 이동”

등록 2019-06-23 13:58수정 2019-06-23 15:46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
2017년 방문 때는 기상 악화로 취소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 경내를 함께 걸으며 청와대의 가을 풍경을 감상했을 때의 모습. 청와대 사진기자단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 경내를 함께 걸으며 청와대의 가을 풍경을 감상했을 때의 모습. 청와대 사진기자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뒤 이달 말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방안을 한국과 미국 정부가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말 방한 때 트럼프 대통령이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 관계자들 말을 인용해서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9일 저녁 한국을 찾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튿날인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한 뒤 헬리콥터로 비무장지대를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은 한국 정부가 제안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판단을 거쳐 정식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은 2017년 11월 방한 때도 추진됐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불발됐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헬리콥터를 타고 서울에서 비무장지대로 출발했으나 기상 악화로 되돌아왔다.

도쿄/조기원 특파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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