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일본

일본인 귀국용 전세기 우한으로 출발…중국 지원용 마크스도 실어

등록 2020-01-29 01:2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는 중국 우한에서 자국민 귀국을 위해서 전세기 등 지원 방안을 제공할 생각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지/도쿄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는 중국 우한에서 자국민 귀국을 위해서 전세기 등 지원 방안을 제공할 생각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지/도쿄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으로 인해 중국 우한(武漢)에 고립된 일본인을 귀국시키기 위해 28일 오후 전세기를 우한으로 보냈다.

NHK에 따르면 우한에 있는 일본인 중 귀국 희망자를 이송할 전세기가 이날 오후8시 30분을 조금 넘겨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을 출발했다.

이 전세기는 우한에서 약 200명을 태우고 29일 오전 하네다 공항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전세기에는 의사 1명, 간호사 2명, 검역관 1명, 외무성 직원 6명이 동승했다.

우한 체류 일본인은 전세기 탑승 후 기내 검역을 받는다.

일본 정부는 탑승자 전원에게 증상의 유무와 일본 내 연락처 등 정보를 수집하며 일본 입국 후 건강 상태 등에 관해 당국에 보고하도록 요구한다.

일본 외무성은 귀국 희망 일본인이 약 65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을 순차적으로 귀국시킬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중국에 대한 긴급 지원용 및 중국 내 일본인 공급용으로 마스크, 방호복, 소독제, 식량 등을 전세기에 함께 실어 보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