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 도쿄 아카하바라에서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평소보다 행인 숫자가 확연히 줄었다. 도쿄/UPI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감염자 숫자가 또다시 하루 최대인 743명이 늘어났다.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11일 하루 동안 일본 전체에서 743명이 늘어났다고 12일 전했다. 나흘 연속 하루 기준으로 최다치를 기록했다. 수도 도쿄에서도 감염자가 197명 새로 나와서, 나흘 연속 최다치 증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 내 누적 감염자 숫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집단 감염을 포함해서 7635명으로 늘어났다.
도쿄/조기원 특파원 garde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