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일본 도쿄 지하철 역사에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AP 연합뉴스
일본에서 30일 4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7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7천589명으로 늘었다.
도쿄도(東京都)에선 14명의 감염자가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천231명으로 늘었다. 최근 감염 확산이 두드러진 후쿠오카(福岡)현 기타큐슈(北九州)시에서는 16명의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병원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타큐슈시에선 이날까지 8일 연속으로 총 85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5명 늘어 90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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