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일본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1천232명…사흘 연속 1천명 웃돌아

등록 2020-08-15 22:16수정 2020-08-15 22:18

일본의 태평양전쟁 종전(패전) 75주년인 15일 도쿄 지도리가후치(千鳥ヶ淵) 전몰자 묘원(墓苑)에 추모객들이 몰려 있다. 야스쿠니에서 500m가량 떨어진 이곳은 2차 세계대전(태평양전쟁) 전몰자 중 무명전사자와 민간인 유골이 주로 봉납 돼 있다. 연합뉴스
일본의 태평양전쟁 종전(패전) 75주년인 15일 도쿄 지도리가후치(千鳥ヶ淵) 전몰자 묘원(墓苑)에 추모객들이 몰려 있다. 야스쿠니에서 500m가량 떨어진 이곳은 2차 세계대전(태평양전쟁) 전몰자 중 무명전사자와 민간인 유골이 주로 봉납 돼 있다. 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천명대를 이어갔다.

NHK 집계에 따르면 15일 지자체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오후 9시 기준)는 도쿄 385명, 오사카 151명을 포함해 총 1천232명이다.

이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5만5천905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4~9일 엿새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한 뒤 10~12일 1천명 미만으로 떨어졌다가 13일부터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누적 사망자는 이날 7명 늘어 1천106명이 됐다.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 중인 중증자는 18명 증가한 22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도쿄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389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400명대에 근접했다.

도쿄도는 현재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매우 심각해 최고 수준의 경계가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여행, 외출, 야간회식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일본 47개 광역지역(도도부현) 가운데 인구 대비로는 감염자가 가장 많은 오키나와(沖繩)현에서는 이날 48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천558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