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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최악 쓰나미 덮친 일본 자위대 동원해 구조활동

등록 2011-03-12 13:16수정 2011-03-12 13:23

일본에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인명이 희생됐고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 대규모 지진 지진은 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동쪽 130㎞, 후쿠시마현 후쿠시마 동북동쪽 178㎞ 떨어진 바닷속 깊이 24.4㎞에서 발생했습니다. 규모 8.8로 일본 관측사상 최대입니다. 지진 에너지는 1995년 6000명 이상의 희상자을 낸 한신 대지진의 180배, 지난달 뉴질랜드 지진의 7천배라고 합니다.

지진과 함께 사상 최악의 쓰나미가 일어나 일본 해안을 덮쳤습니다. 7m 높이의 파도가 마을과 사람, 들판을 모두 쓸고 가면서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교통시설도 마비됐습니다. 센다이 공항이 폐쇄되고 도쿄의 관문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도 한때 일부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1,2호기도 냉각기능에 이상을 일으켜 가동을 멈췄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를 동원에 구조활동에 나서고 있고 한국 등 여러 나라에 구조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설탕값 인상 씨제이(CJ)가 설탕값은 석 달 만에 또 올렸습니다. 씨제이제일제당은 12일부터 설탕 출고값을 9.8%를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원당값 폭등 등으로 적자폭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씨제이의 인상으로 다른 업체들도 잇따라 설탕값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또 빵과 과자 등 가공식품 등도 연쇄적인 가격 인상이 예상됩니다.

◇카다피 공세 거세 한때 고립 위기에 몰렸던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본격 반격에 나섰습니다. 일부에서는 역전 분위기라는 소리도 나옵니다. 카다피군은 리비아 중부 석유수출항 라스라누프를 육상과 공중에서 파상공세를 펼쳐 탈환했습니다.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미국 의회에서 “지금은 일진일퇴를 거듭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카다피 정권이 이길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수 모바일 에디터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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