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이 사실상 무산되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진 것 같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무산
정부는 경남 밀양이나 부산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2006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부산 기업인들의 건의로 검토를 지시하면서 거론되기 시작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약했던 사안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검토 결과 두 지역 모두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공항 건설보다는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부 입지평가위는 그동안 평가결과를 30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방사성 물질 국내 검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동위원소 제논이 강원도에서 27일 검출되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 제논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돼 러시아 캄차카 반도로 간 뒤 북극 지방을 돌아 시베리아를 거쳐 남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검출된 방사성 물질은 우리나라 자연 방사선 준위의 약 2만3천분의 1 수준이어서 인체와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진보 대통합 먹구름 27일 진보신당 당대회에서 ‘독자정당파’의 의견이 당노선으로 채택됐습니다. 이날 통과된 2011년 당 종합실천계획 수정동의안은 “새 진보정당은 북한의 핵개발과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것과 “2011년 9월 전후 시기까지 모든 진보정치 세력들이 참여하는 새 진보정당 건설이 불가능할 경우, 합의하는 세력과 함께 진보정당을 건설한다”는 게 핵심내용입니다. 두 수정안은 모두 민주노동당이 흔쾌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어서, ‘독자파’가 ‘통합파’에 완승을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통합을 추진해온 조승수 대표와 노회찬 전 대표의 입지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비아 전세 역전 리비아 반군이 다국적군의 지원에 힘입어 정부군으로부터 아즈다비야에 이어 브레가를 탈환하는 등 반군이 공세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리바이 반군은 “카다피 정부군이 이제 공군력과 중화기가 없어 퇴각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정부군도 “전술적 후퇴를 하고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리비아 내전이 장기화하면서 서구 사회에서는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프랑코 프라티니 외무장관은 카다피의 망명, 유엔이 감독하는 휴전, 인도주의적 완충지대 설치 등의 방안을 담은 외교적 해결책을 29일 ‘리비아 군사개입국 회의’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병수 모바일 에디터suh@hani.co.kr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 제논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돼 러시아 캄차카 반도로 간 뒤 북극 지방을 돌아 시베리아를 거쳐 남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검출된 방사성 물질은 우리나라 자연 방사선 준위의 약 2만3천분의 1 수준이어서 인체와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진보 대통합 먹구름 27일 진보신당 당대회에서 ‘독자정당파’의 의견이 당노선으로 채택됐습니다. 이날 통과된 2011년 당 종합실천계획 수정동의안은 “새 진보정당은 북한의 핵개발과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것과 “2011년 9월 전후 시기까지 모든 진보정치 세력들이 참여하는 새 진보정당 건설이 불가능할 경우, 합의하는 세력과 함께 진보정당을 건설한다”는 게 핵심내용입니다. 두 수정안은 모두 민주노동당이 흔쾌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어서, ‘독자파’가 ‘통합파’에 완승을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통합을 추진해온 조승수 대표와 노회찬 전 대표의 입지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비아 전세 역전 리비아 반군이 다국적군의 지원에 힘입어 정부군으로부터 아즈다비야에 이어 브레가를 탈환하는 등 반군이 공세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리바이 반군은 “카다피 정부군이 이제 공군력과 중화기가 없어 퇴각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정부군도 “전술적 후퇴를 하고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리비아 내전이 장기화하면서 서구 사회에서는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프랑코 프라티니 외무장관은 카다피의 망명, 유엔이 감독하는 휴전, 인도주의적 완충지대 설치 등의 방안을 담은 외교적 해결책을 29일 ‘리비아 군사개입국 회의’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병수 모바일 에디터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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