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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참을 수 없다!

등록 2022-03-09 19:12수정 2022-03-10 02:31

노는 게 제일 좋은 건 뽀롱뽀롱 마을에 사는 뽀로로만이 아니다. 어린이용 놀이기구 입구를 둘러싼 검은 비닐에 구멍이 뚫려 있다. 구멍 사이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따분한 비행기 탑승 대기 시간이 즐거워진다. 서로 무슨 대화를 나누면서 행복해하고 신나는 웃음소리를 내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어린이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리라.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공항에서. 국외 취재도, 유럽도 처음인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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