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 남성이 전화해 “중년 독자인데도 <한겨레>가 젊은 층의 유행어를 남용해 이해가 가지 않거나 품격이 떨어져 보일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문이 재미있게 읽힐 수 있도록 유행어나 신조어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의미 전달이 우선인데 마구 남발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힐링’ ‘멘붕’ 등을 예로 들며 “한자나 영어 등 외국어를 삼가고 순한글 신문을 지향하는 <한겨레>의 품격을 유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구세라 시민편집인실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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