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96회 탄신제’가 경북 구미시 상모동 생가에서 진행된 14일, 참배객들이 5m 높이의 동상 앞에 서 있다. 구미/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이 순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제’ 풍경
‘박정희 전 대통령 96회 탄신제’가 경북 구미시 상모동 생가에서 진행된 14일, 참배객들이 5m 높이의 동상 앞에 서 있다. 아래 작은 사진은 구미 지역 ‘다도 모임’ 회원들이 다례의식을 치르며 큰절을 하는 모습이다.
동상은 남유진 구미시장의 제안으로 건립추진위원회가 꾸려져 2년 전 이날 박근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됐다. 남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탄신제 때도 박 전 대통령을 ‘반인반신’이라고 일컬어 논란을 빚었다.
박 전 대통령은 동상에서 국가 비전을 제시한 연설문 두루마리를 쥔 모습이다. 동상 앞에는 의료보험제도 시행, 7·4 남북 공동성명 발표, 자주국방 실현 등 18가지를 박 전 대통령의 주요 업적으로 꼽은 작은 동판이 함께 설치돼 있다.
유신과 쿠데타, 긴급조치 등 인권 탄압과 민주주의 파괴의 기록은 생가 어디에도 없다. 그를 한국 사회에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드리운 전직 대통령의 모습 그대로 보여줄 수는 없을까.
구미/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구미 지역 ‘다도 모임’ 회원들이 다례의식을 치르며 큰절을 하고 있다. 구미/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original/2025/0212/20250212500150.webp)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original/2025/0211/20250211502715.webp)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original/2025/0211/20250211503664.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