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버스’가 지난 3일 세월호 농성장이 있는 광화문에서 출발해 7시간여를 달린 끝에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했다. 동료 문인 들과 함께 도착한 소설 <칼의 노래>의 김훈 작가가 문화공연을 지켜보다가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이날 문인들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과 함께 가슴 아파했다. 그들의 마음을 담은 책 <눈먼 자들의 국가>가 전달되던 순간 팽목항에 불어닥치던 매서운 바람도 잠시 멈추는 듯했다.
진도/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기다림의 버스’가 지난 3일 세월호 농성장이 있는 광화문에서 출발해 7시간여를 달린 끝에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했다. 동료 문인 들과 함께 도착한 소설 <칼의 노래>의 김훈 작가가 문화공연을 지켜보다가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이날 문인들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과 함께 가슴 아파했다. 그들의 마음을 담은 책 <눈먼 자들의 국가>가 전달되던 순간 팽목항에 불어닥치던 매서운 바람도 잠시 멈추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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