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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화려해서 슬픈 계절

등록 2017-04-14 18:48수정 2017-04-14 21:27

눈부시게 펼쳐진 벚꽃 아래서 젊음의 한때를 기록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싱그럽다. 멀리 목포의 항구로 옮겨진 세월호의 희생자들이 살아있다면 지금 저런 모습이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내내 눌러왔던 한 움큼의 슬픔이 쑤욱 목젖을 넘어온다. 벚꽃은 어쩌자고 이리도 화려하게 피어나서 잔인한 4월을 더 슬프게 하시는가?  사진하는 사람
눈부시게 펼쳐진 벚꽃 아래서 젊음의 한때를 기록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싱그럽다. 멀리 목포의 항구로 옮겨진 세월호의 희생자들이 살아있다면 지금 저런 모습이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내내 눌러왔던 한 움큼의 슬픔이 쑤욱 목젖을 넘어온다. 벚꽃은 어쩌자고 이리도 화려하게 피어나서 잔인한 4월을 더 슬프게 하시는가? 사진하는 사람

눈부시게 펼쳐진 벚꽃 아래서 젊음의 한때를 기록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싱그럽다. 멀리 목포의 항구로 옮겨진 세월호의 희생자들이 살아있다면 지금 저런 모습이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내내 눌러왔던 한 움큼의 슬픔이 쑤욱 목젖을 넘어온다. 벚꽃은 어쩌자고 이리도 화려하게 피어나서 잔인한 4월을 더 슬프게 하시는가?

탁기형 사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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