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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봄의 징후

등록 2018-02-02 18:13수정 2018-02-02 19:29

아무리 추위가 견고하여 겨울이 영원할 듯 보여도 계절은 어김이 없으니 어디에선가 반드시 해빙은 시작된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생긴 결빙의 자국에서 역설적으로 봄의 징후를 본다. 입춘이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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