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다시, 봄 / 이종근

등록 2021-03-15 18:49수정 2021-03-16 02:40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고은 시 ‘그 꽃’). 매일 오가던 길가에 홍매화가 피어 있었습니다. 늘 거기 그렇게 있었겠지만, 뭐 그리 바쁘다고 여태껏 못 봤습니다.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벚꽃 등도 어김없이 피겠죠. 코로나19로 꽃구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힘들겠지만, 여유를 두고 잠시 멈춰 서 주위를 둘러보면 모든 곳이 곧 울긋불긋한 ‘꽃 대궐’입니다. 내년 봄엔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함께 꽃 잔치를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