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들머리가 일반에 개방된 뒤 영빈관 앞 분수대 광장은 외국인들에게도 관광명소가 됐다. 한데 최근 들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과 이를 은폐한 경찰에 대한 야당과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결국 시선은 이들이 활약한 선거로 청와대에 입성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모이고 있다. 청와대 구경에 나선 한 외국인 관광객이 주변을 에워싼 경찰 병력을 신기한 듯 손전화에 담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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