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비박 청춘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어 세밑과 연초에 등반객들로 성황을 이루는 대둔산 정상 마천대 아래 낙조산장. 방이 두 개뿐인 산장이 산꾼들로 가득 차자 이십대 젊은이들이 비박을 자청하고 나섰다. 영하 10도를 넘어선 체감온도에 간간이 날리는 눈발까지 맞으며 서로 최대한 가까이 몸을 붙인 채 잠을 청한다.(왼쪽 사진) 혹 생때같은 남의 자식 잘못됐을까 동트자마자 나가 보니, 하얀 설산을 배경으로 부스스 몸을 일으킨다. 비박, 아니 ‘비바! 청춘’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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