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야멸찬 조처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라는 노래와 함께 평화와 행복의 상징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던 비둘기는 환경부에서 유해조수로 지정(2009년)한 뒤 삶의 터전마저 위협받고 있다. 비둘기 한 쌍이 지하철 2호선 강변역 환기구 안에 둥지를 틀고 알을 품은 모습(왼쪽)이 기특하고 다정해 보였으나 그 비둘기들을 쫓기 위해 이내 마대 자루로 막아버린(오른쪽) 냉정하고 야멸찬 조처가 보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한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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