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다섯의 박정원씨가 가마에서 벌겋게 달궈진 쇠를 꺼내 모루 위에 올려놓는다. 마흔셋의 아들 상범씨가 망치를 휘두르면, 아버지가 쇠를 이리저리 돌려 모양을 다듬어 간다. 예순두해를 대장장이로 살아온 아버지는 이십년 경력의 젊은 대장장이의 망치질이 성에 차지 않는지, “그걸 좀 야물게 치지 못하곤…” 하며 혀를 찬다. 사람이 직접 쇠를 두드리는 대장간으론 전국에서 하나뿐인 서울 은평구 대조동 불광대장간의 풍경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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