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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DJ 조카끼리 신안군수 맞대결?

등록 2006-04-03 21:10

김수용씨, 열린우리 후보 공천
김관선씨, 민주 결과 발표 대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카 2명이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후보로 전남 신안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지난달 31일 김수용(46) 전 국회의장 비서관을 신안군수 후보로 공천했다. 김 전 비서관은 신안 안좌면 출신으로 김 전 대통령의 누님 고 김매월씨의 2남3녀 중 막내아들이다. 김 전 비서관은 신안군청과 전남도청 공무원을 지내다가 1998년부터 국회의장·부의장 비서관을 지냈다. 김 전 비서관 1명만 열린우리당 신안 군수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 신안군수 예비 후보 7명 중 1명인 김관선(49)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도 김 전 대통령의 형님 고 김대봉씨의 3남1녀 중 둘째다. 김 전 부의장은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군수 후보 공천 결과 발표(6일)를 기다리던 중 사촌 동생 김수용씨의 공천 소식을 전해 들었다.

김 전 비서관은 주변에 ‘민주당 신안군수 경선에 영향을 끼칠까 현지에 내려가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의장은 “일단 주민들에게 면목이 없고, 동교동 어르신께도 누가 될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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