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는 1일 "자치 경찰 시행에 필요한 경비 일부를 국가에서 예비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기념식에 참석한 뒤 지역인사 3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자치도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챙기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법인세도 낮춰주고 이것저것 해주겠다는 말씀은 못드리지만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보자"며 "어떤 길을 헤쳐서라도 제주특별자치도를 성공시키기 위해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성패는 지방자치제 성공과 맞물려 있어 우리모두의 고민이기도 하며 국가경영전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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