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총리실 국정운영실장에 조원동 전 재경부 차관보, 공보실장에 김왕기 전 중앙일보 영어신문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총리실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실시했다.
사회위험갈등관리실장에는 김석민 국무조정실 사회문화조정관, 정책분석평가실장에 신정수 총괄심의관, 사회위험갈등관리실 정책기획관에는 최병록 사회정책심의관, 규제개혁실 사회규제관리관에는 신종은 총리비서실 정무2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송재정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 사무처장은 유임됐다.
고위공무원 가운데 규제개혁실장과 정무실장은 아직 임명되지 않았으나 각각 외교부와 한나라당 출신 인사를 선임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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