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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폭염 심한 낮 시간에 작업 중지” 긴급 지시

등록 2018-08-01 13:09수정 2018-08-01 18:09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1일 오전 부산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오전부터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1일 오전 부산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오전부터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폭염이 심한 낮 시간에 작업을 중지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긴급 지시를 내렸다.

국무총리실은 1일 자료를 내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긴급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건설 현장 폭염 안전규칙 이행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동자가 물을 마시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건설 현장 폭염 안전규칙 이행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동자가 물을 마시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이 총리가 내린 긴급지시는 모두 세 가지다. 지시에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발주 건축·토목 공사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며칠 연기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 △민간부문 작업장에도 이같은 내용을 권고하고 특히 근로자들이 열사병 예방안전수칙 등을 준수하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 △농어민 등도 폭염이 계속되는 며칠동안 낮 시간대 작업을 하지말도록 적극 안내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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