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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교육부 차관에 이기우

등록 2006-01-31 19:36

과기·행자등 차관급 15명 인사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에 이기우 총리 비서실장을, 과학기술부 차관에 박영일 과기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내정하는 등 8개 부처 차관과 7개 외청장 등 모두 1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행정자치부 제2차관에 장인태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문화관광부 차관에 유진룡 문화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산업자원부 제1차관에 김종갑 특허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또 환경부 차관에 이규용 환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노동부 차관에 김성중 노동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여성가족부 차관에 김창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내정됐다.

소방방재청장에 문원경 행자부 제2차관, 기상청장에 이만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감사, 농촌진흥청장에 김인식 청와대 농어촌비서관이 각각 발탁됐다. 산림청장에 서승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특허청장에 전상우 특허청 차장,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문창진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에 박종구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이 각각 내정됐다.

이번 인사 대상에서 제외된 통일부와 보건복지부의 경우, 새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별도로 평가 절차를 거쳐 교체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이 밝혔다. 청와대는 또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한 김희상 비상기획위원장의 후임 인사는 2월 중순께 나올 청와대 안보수석비서관 인선때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

김완기 수석은 “참여정부 4년차를 맞아 각 부처 주요 정책과제를 보다 내실화하고 일관성 있게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진용을 갖추는 데 인사 중점을 뒀다”며 “대부분 조직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해당 부처와 유관기관 1급을 우선 발탁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특히 “혁신관리 평가가 우수한 기관과 후보자를 크게 우대했다”며 “정부와 산하기관 고위직 인사에서도 혁신성과를 주요 인사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와 함께 “1급을 대상으로 한 차관 발탁인사는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며 “오는 7월 1∼3급 직급이 폐지되고 고위공무원단이 출범하면, 앞으로 1급만을 대상으로 선발했던 차관급 인사는 1∼3급으로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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