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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박광온·민주 원내지도부 총사퇴…‘이재명 체포안’ 책임

등록 2023-09-21 23:29수정 2023-09-22 16:28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박광온 원내대표가 침통한 표정을 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박광온 원내대표가 침통한 표정을 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2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조정식 사무총장과 산하 정무직 당직자도 모두 사의를 표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했으나, 표결 결과 찬성이 149표로 민주당 의원 상당수가 여기에 동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자 친이재명계 의원들은 박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가 ‘표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책임론을 제기하며 거취를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체포동의안 처리 뒤 심야에 열린 당 긴급 의원총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비이재명계로, 지난 4월말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선됐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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