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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노 대통령 탈당이 정계개편 동력”

등록 2006-06-29 20:33

민주당 정계개편 토론회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뚜렷한 대선주자를 찾지 못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일각에서 다양한 정계개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민주당이 29일 ‘정계개편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반 한나라당 전선의 분열상’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치권의 정계개편 시도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치컨설팅업체 〈민기획〉의 박성민 대표는 “한나라당이 반으로 쪼개지지 않는다면 비 한나라당의 재집권은 거의 불가능하고, (2008년)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며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고, (여당 의원) 자신들의 재선을 위해 정치권의 ‘판 흔들기’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노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탈당이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줄을 이었다. 시사평론가인 유창선씨는 “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는 상태에서 그가 리더로 있는 열린우리당과의 정계개편 논의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위라는 인식이 정치세력마다 존재한다”며 “노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당적을 이탈하는 변화가 있어야 정계개편 논의의 명분과 동력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승함 연세대 교수도 “정계개편은 노 대통령의 탈당으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며 “노 대통령의 탈당 명분은 대선의 중립관리이겠지만 실제로는 차기권력 창출에 역할을 하겠다는 뜻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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