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둑 유실 진상조사 필요성 지적
여야는 17일 강원도 인제군 등 중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와 관련,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부의 신속한 수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여야는 이날 각각 긴급회의를 소집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정부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한 목소리로 주문했으며 각당 지도부는 대책회의를 마친 뒤 일제히 수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특별재난지역 조기선포,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대책 마련 등을 요청하고 ▲당 재해대책특위 구성 ▲안양천 둑 유실 진상조사 ▲지도부, 국회의원 및 부인모임을 통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근태(金槿泰) 의장은 "강원지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관련 예산 확보 등 신속한 조치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으며 오후에 강원도 평창 수해현장을 방문했다.
한나라당도 국회에서 행자.건교.재해특위 연석회의를 열어 강원도 인제군 등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한 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고 ▲`안양천 둑 유실' 진상조사단 구성 ▲수해보상비를 현실화하는 내용의 재난관리기본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오후 경기도 여주군청을 방문, 수해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주변의 수해현장을 돌아봤다.
한화갑(韓和甲)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도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5당 원내대표 회담소집을 제안키로 결의한 뒤 영등포구 양평동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민주노동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확대를 정부에 촉구하고 당 차원의 수해피해 복구지원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남권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화갑(韓和甲)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도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5당 원내대표 회담소집을 제안키로 결의한 뒤 영등포구 양평동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민주노동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확대를 정부에 촉구하고 당 차원의 수해피해 복구지원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남권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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