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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재보선 공천잡음 한나라 또 ‘시끌’

등록 2006-10-02 19:42수정 2006-10-02 22:13

인천 남동을 이원복씨 탈락 항의
한나라당이 오는 25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 공천을 놓고 또 잡음에 휩싸였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일 오전 박제홍(중원엔터프라이즈 대표)씨를 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내정했으나 이어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반려하자 재심을 거쳐 이원복(50) 전 의원으로 후보를 교체했다.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오후 이 전 의원의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이날 오전 공천심사위로부터 공천 탈락을 통보받은 이 전 의원은 국회 대표실을 찾아가 “전당대회에서 이재오를 밀 수도 있고 강재섭을 밀 수도 있지 그렇게 협박을 하느냐”며 “이렇게 해서 내년 대선이 잘 되나 보라”고 소리치는 등 거칠게 항의했다.

한나라당이 재심 끝에 이 전 의원을 남동을 후보자로 공천했으나 공천 문턱까지 갔다가 탈락한 박제홍씨가 반발하고 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이날 인천 남동을 보궐선거 후보로 남동구청장 출신인 박우섭(50) 당의장 비서실 부실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도 이날 김완용(51) 남동을 재향군인회장을 남동을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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