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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뉴라이트 ‘정치운동’ 커밍아웃

등록 2006-11-07 19:51

김진홍 의장 “보수 정권교체”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은 7일 서울 종로구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해 내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정통 보수’와 내년 1~2월 연대하고, 3~4월께는 보수 개혁성을 강화하는 정당과도 연계하는 등 정권 교체를 위한 범국민 연합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정치성 강화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시민단체가 정치 색을 띠면 안된다고 말하지만, 나는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점은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시민운동이면서 정치운동을 지향하는 시민정치운동”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과의 관계를 두고 김 의장은 “한나라당이 126석을 가진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거대 야당이면서도 26석의 구실 밖에 못한다”면서도“한나라당이 현실적으로 정권 교체의 구심적 구실을 해야 할 가장 큰 보수 정당인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출범 1년을 맞은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이석연 변호사를 새 상임대표로 선임했으며, 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회원 5000여명이 참가하는 기념대회를 열 예정이다.

조기원 성연철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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