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은 3일 올해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 결과, 당초 공시가보다 가격이 최대 1억원 이상 줄어든 사례가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이 이날 공개한 건교부의 ‘2006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 현황’을 보면, 총 7만6814건의 이의신청 가운데 9600건에 대해 하향조정이 이뤄졌으며 이중 1억원 이상 하향조정이 이뤄진 경우는 총 545가구(조정금액 829억7300만원)였다. 이들이 납부해야할 평균 종부세도 5억6500만원에서 3억2300만원으로 2억원 넘게 줄었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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